[망원동티라미수] 티라미수라...
2020. 1. 11. 02:40ㆍ일상수집/식사일기
(2018 시점)
망원동 근처를 나름 부지런하게 왔다갔다 했지만
망원동 티라미수를 보지 못했던 나는
익선동에서 망원동 티라미수를 발견했다
티라미수는 왠만해선 실패가 없는 메뉴이므로
호기롭게 방문
(심지어 밀크티도 판매하니 일석 이조)
그.러.나.
쇼케이스에 전시된 케이크만 보더라도
기대에 들떴었..었는데..
망원티라미수(익선동)의 장점 : 뷰
단점 : 뷰 제외......
뷰는 정말 멋있(었)다
일반 카페에서 접하는 형태의 티라미수가 아니다
컵볶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근데 차라리 기존 형태에 맛있는게 나은....듯하다
일단 내부 뷰는 좋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타인과 다닥다닥 앉아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티라미수가 일단 별로다
과거이니 별로였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트가 푸석푸석 했고
마스카포네 치즈나, 크림의 양이 부족해서
그냥 메마른 케이크의 느낌..
과자 카스타드의 시트가 훨씬 더 촉촉하게 느껴질 것 같았다
차라리 돈 모아서
현백에 파는 혹은 본점의 비스테까 티라미수를 먹는 편이..
최소 gs에 파는 티라미수가 훨씬 더 낫게 느껴질 정도
한 컵의 양에도 서로 손이 안가서
형님먼저 아우먼저의 양보정신을 일으켰던 ..
얼마 지나지 않아 박준형의 와썹맨에서 망원동티라미수 홍대점?을 방문한거 보고
친구랑 둘이서.. Aㅏ... 했던....
그냥 뷰 빼고는 다른건 없는 집 같았다
지금은 맛이 많이 개선되었길 바라지만
재방문할 생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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