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잎클로버의 행운을 찾아서
사실 아일랜드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은 없었다. '영국 근처에 위치한 나라' 라는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던 내가 여행을 결심한건 이번에도 역시 영화이다. 아일랜드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음악영화를 떠올리지만 어쩌다 때를 놓쳐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유명한 영화 [원스]를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OST는 어딘가에서 자주 듣긴 했음에도 때를 놓치니 딱히 보지 않게 되고, 굳이 찾아 보지 않게 되어서 [원스]때문에 가고싶었던 건 아니다. [싱 스트리트]도 봤지만, 영화 때문에 아일랜드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다. 여행의 계기가 된 건 [프로포즈 데이]이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7571 프로포즈 데이 4년에 단 하루, 운명의 기회! 지금 그..
2020. 1. 13.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