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이상하게 바빴던 날일때문에 조금 늦게 기차역으로 출발하게 됐는데시간과 마음 모두 촉박해 조급해진 와중에4호선 서울역 출구와 서울역 사이의 거리가 이토록 멀다는 것을 하필 오늘 알게 되었다..지하철 앱의 최단거리는 믿을 게 못된다는 것도..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왜이렇게 사람이 많던지무거운 짐이 많고 시간이 촉박한 날 고난은 몰려서 오는 느낌처음으로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와허겁지겁 뛰어서 겨우 기차에 탑승 처음 타본 KTX 청룡좌석 간격이 기존 KTX보다 넓고 좋았다좌석별 휴대폰 무선 충전기가 있는 점도 인상적 하루내 높은 통굽을 신고두꺼운 옷을 입고 뛰어다니느라 너무 힘들었다...오늘은 숙면 하겠네
2024. 11. 8.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