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I)AM STERDAM - 02
이케아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 전면부에 그래픽이 놓여진 건물들이 많았다. 일반적으로 보아왔던 그래피티의 느낌보다는 어느 그래픽 디자이너가 컴퓨터로 작업한 화면을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느낌을 받았다. 모던한 도시 재미있는 형태의 놀이터들 오렌지의 나라 답게 우체통도 오렌지- 하단의 픽토그램이 귀엽다. 이케아와 가까워졌을때 몇 천배 확대된 가구들이 잔디위에 놓여져 있었다. 마치 소인국 시민이 된 기분 특히 대형 의자가 탐이 났다 저 위에 누워 있으면 언제든지 여유로워질수 있을것 같다 늘 좋은 날씨만 이어질것 같고.. 걱정해봐야 뭐 하겠어, 인생..... 하며 하루종일 누워 있겠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운하를 따라 걸으며 카미노에서 만났던 네덜란드 사람들이 떠올랐다. - 와! 네덜란드! 고흐 그림 한국 사람들이 ..
2019. 4. 30.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