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호이] 분짜와 반미
2020. 1. 8. 07:57ㆍ일상수집/식사일기
경리단길 경리단길 해도 막상 누군가 오면 데려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곳을 알게 된 이후엔 거의 대부분 이곳으로 데려왔다
(좋은걸 발견하면 나누고 싶은 (주입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공항가는길에 나왔다고 한다
원래부터 유명했던 집이었겠지만
처음 방문한 날 웨이팅 명단에 누군가 '공항가는 길' 여자 주인공 이름인
'최수아' 라고 이름을 기입해놓았는데
'공항가는 길'을 봤던 나 혼자 괜히 내적 친분을 느꼈다
외부처럼 내부 또한
현지에서 입수해온 소스통, 수저, 그릇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데
이건 호불호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를수도..
대부분의 메뉴가 맛있지만
특별히 나는 이곳의 분짜와 반미를 좋아한다
넉넉한 국물에 적셔서 먹는 다른곳의 분짜와 달리
이곳의 분짜는 비벼먹는 비빔국수 스타일인데
고명처럼 올라있는 짜조가 특별히 굉장히 맛있다!! (엄청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
비교하자면 반미샌드위치도 다른 베트남 식당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일단은 고수가 거의 없는 편이고, 계란 후라이도 함께 들어있다
새우 / 돼지고기의 선택권이 있으며
간은 좀 쎈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반미 샌드위치가 맛있는 집을 묻는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집
메인메뉴를 시키고 반미를 포장해 갈 경우 500원정도 할인해줬던 것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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