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과상사] 집으로 향하는 길에
2020. 1. 11. 01:49ㆍ일상수집/식사일기
가끔 퇴근후 집까지 걸어가는 일이 있었는데
효창공원 앞을 지나칠 때 마다 길 건너편에서 동그란 간판 안 캐릭터?를 보게되었다
이름은 '다과 상사'
대체 뭐하는 곳인지 라는 물음표만 수십개 만들다가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2018년 관점)
브랜딩 디자인이 잘 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소규모 가게를 보면
기분이 좋다
게으른 나로썬 그저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는 일을 직접 이루어내는 사람들을 볼 때의
존경심도 약간 포함되기도
다과상사는 그런 관점에서 브랜딩디자인이 잘 되어있고,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굿즈들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있었던 카페이다
카페 메인입구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응접실'이라는 이름아래 바로 옆에 존재한다
아이덴티티 메인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들이 너무 귀엽다
종류도 다양함
다과상사의 다과상자
응접실의 분위기는 대체로 조용했다
스터디를 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친구들과 사담을 나누기엔 최적의 공간
테이블마다의 거리도 적절히 떨어져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커피의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나빴던 기억은 없는걸 보면...
근처에서 또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
(마음에 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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