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트샵] 카카오맵의 추천
2020. 1. 11. 04:21ㆍ일상수집/식사일기
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할까 카페를 찾다
카카오맵의 별점만 보고 방문한 카페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기에
만약 알았다면 안갔을...것 같은
일단 들어서면 중앙에 큰 테이블이 보인다
아마 힙쟁이들 소굴같다
힙쟁이가 아니었던 우리들은 당황했다
큰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
의자의 형태 또한 제각각이라
대화가 편한 카페는 아닌 것 같다
굉장히 조용한 편이지만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요즘(?) 카페 답게
무릎아래에 테이블이 있어서
불편 ^^
우리끼리는 그냥 좋은 경험이다 ㅎㅎㅎㅎ 했지만
이야기 하기 편한 카페를 찾는 우리에게는 딱히 맞지 않았던 카페
시그니처 메뉴? 처럼 보인 메뉴는(이름모름)
크림의 텍스쳐가 무거운 편이며 커피와의 조화가 좋다
호두? 견과류가 들어있었다
다만 단 맛 때문인지 빨리 질리는 경향이..
아마 8000원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비싼 느낌이 들었다
좌석특성상 오래앉아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어려웠던 느낌이라
소품과 정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고
대화보다는 커피 한잔을 온전히 집중할 누군가를 위한 카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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