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카페] 망원동. 카페
아마도? 2018년 예전에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전환을 위해 치매 환자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한 음식점의 점원이 되어 송은이 매니저와 이연복쉐프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보여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전에 비슷한 프로젝트를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적 있다) 긴 기간동안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점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을 보며 내가 가지고 있었던 치매에 대한 거의 부정적이기만 했던 단편적 시선과 선입견이 상당히 많이 지워지게 되었던 좋은 프로였다 망원동에서 식사를 마치고 카페를 찾던 길에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촬영장소처럼 보이는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간 곳이 이 '부부카페'다 (검색해보니 실제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일..
2020. 1. 29.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