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그리고 내가 사랑한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1659 즐겨 듣는 김혜리 기자님의 팟캐스트에서 소개로 알게된 영화 늦게 알게 된것이 아쉬울 정도로 영화가 너무 좋아서 한동안 영화의 인물들을 생각하며 지냈던 것 같다. 그들은 그 곳에서 계속 있을까. 퇴직한 그 분도 새로운 삶을 잘 시작했을까. 자유로운 영혼의 그 사람은? 이 장면을 본다면 jr과 바르다는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을까 등등 영화 속 인물들과 거창하지 않은 일상의 그들의 모습을 보게되니 왠지 잘 아는 이웃처럼, 마치 친구가 된 기분 (나 홀로 내적 친밀감 상승)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이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프랑스 어딘가의 마을처럼 영화를 보는 내내 포근해지는 기분. 제 마지막 날입니다 조기 퇴직을 하거..
2019. 5. 8.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