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특이한 공간의 카페
2019. 4. 30. 16:41ㆍ일상수집/식사일기
우연하게 근처를 지나가다가
통유리 안으로
언덕? 같은것이 보였다.
갤러리의 설치미술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펴보니
이른 시간임에도 몇몇의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커피숍이었구나.
특이한 공간구성에 흥미가 생겨
얼마 뒤 방문했다.
중간의 언덕같은 부분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은 유리창을 등 뒤로 둘러 앉는다.
카페의 중간에 빨간 벽돌언덕이
빼곡하게 쌓여있음에도
답답함보다는 공간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느낌이다.
빼곡히 붙어있는 다른 카페보다는
옆으로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장소같다.
음료의 양은 작은 종이컵 정도였고
(아마 라떼를 마셨다)
맛은 인상깊지 않은 무난한 맛이었다.
자리에 앉은지 얼마 후
인싸모임같은 몇몇의 그룹들이 들어와서
언덕위에서 그들만의 포토타임을 가졌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인스타 인싸들이
좋아할만한 장소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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