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YOUR TURN
2015. 월터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 곳, 아이슬란드로 12
나 .
2019. 6. 9. 23:25
아이슬란드 동네산책
전날 내린 눈으로, 모든게 눈으로 포근히 덮여있다
표지판에 달려있는 쓰레기통들
공간의 영리한 활용같다
자세히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재치들
트롤 + 퍼핀 + ......북극곰?
아이슬란드의 흔한 어린이 이동수단
복권 브랜드 같아 보였다
돼지저금통은 전 세계 공용인가?
디자인이 너무 키치해서 쉽게 잊기 힘듦
가던길에 깜짝 놀라게 만든
달님의 묘한 미소
아침은 근처 베이커리에서
작은 가게 였지만 아침부터 동네주민들로 붐볐다
가게의 창업주 같아 보이는 사진이 있었는데
벽 한쪽을 장식해 놓은 옛날 소품들과 함께
더 정감가는 동네 빵집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이슬란드 동전들
이렇게 생선이 사랑받는 나라가 있을까
나의 아침
귀여운 집 번호판
살짝 휜 표지판이
내용전달에 더 효과적인 느낌
놀이공간 안내 사인도 디테일이 있는 심플함으로 잘 알아듣기 쉽다
주말 아침부터 눈으로 신난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부지
벽에 붙어있는 귀여운 미니화분
눈의 나라이기 때문인지
이른아침에도 길이 깨끗하게 잘 치워져 있었다